우수상 박★윤님
경영학 수업을 수강하고 있는 20대 취준생입니다. 취업을 준비하게 되면서 경영학 관련 자격증 취득의 필요성 느끼게 되었고 고민 끝에 경영학 과목들 수강을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업 스케줄에 맞추어 진도를 따라가려고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으로 학기를 마칠 수 있었는데 전혀 생각하지 못한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과 같이 경영학 관련 재무관리사 및 전산회계 자격증을 본격적으로 취득하기 전에 기초가 되는 공부를 하고 싶었고 이에 경영학 관련 8과목을 수강하였습니다. 시간과 장소의 큰 제약이 없었던 점이 제가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대학교 때 미쳐 경영학 과목을 수강할 생각을 못했었는데 이렇게 제게 필요한 과목들만 선택해서 경영학사에 준하는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처음 하는 경영학 공부이지만 수강기간 내내 보람차게 할 수 있었습니다.
한 학기에 8과목을 들으면서 상당히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했습니다. 특히나 세법과 중급회계와 같은 과목은 처음 접하는 입장에서 생소한 단어들과 내용 때문에 이해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매주 세 강의씩 진행되기 때문에 강의를 듣고 나서 바로 복습하는 것 하나는 철저히 지키려고 하였습니다. 예습도 병행하면 좋겠지만 많은 과목을 수강하신다면 복습만 잘하고 간략하게라도 요약정리를 하신다면 진도를 따라가기가 수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수강기간 중에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대비하는데도 준비 시간을 많이 단축 시킬 수 있었고 고득점을 받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강의 끝날 때마다 나오는 퀴즈들을 집중하여 풀어보고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복습해야될 부분을 확인하고 다시 한 번 해당 부분을 복습해 준다면 기억에 더욱 오래 남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많은 과목을 수강하면서 때때로 내가 스케줄에 맞게 잘 진행되고 있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문자 알림 서비스 덕분에 혹시나 빠뜨린 강의가 있는지 또는 과제 제출기한이 얼마나 남았는지 등등 혹여나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을 잘 챙겨주었습니다. 그 덕분에 8과목을 수강하면서도 출석체크, 토론, 과제 등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제 기한 내에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과제를 수행하면서 해당 주제에 대한 인터넷 리서치를 통해 여러 자료를 취합하고 직접 배운 내용을 응용하여 과제 수행에 접목해 볼 수 있었던 점도 제가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단순 학점 취득이 아닌 공부에 대한 동기 부여를 해주면서 16주라는 다소 긴 시간이 지만 즐겁게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을 다니는 것과 같이 긴 시간 동안 꾸준히 공부해야만 하는 만큼 지치지 않고 즐겁게 끝까지 공부하여 모두 좋은 결과를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